ART SPACE KC
작가들에게
‘예술은 삶이고 생각이며 사랑이 아닐까?’
순수한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자라난 것을 기억하며 펼쳐내는 작가 배석빈 이자영은 누구보다 삶을 음미하며 스스로 세상의 주인공이 되는 이들이다.
그들의 작품은 정지해 있지 않은 변화무쌍한 자연과도 같은 삶의 다양한 상태를 표현하고 있어 보인다.
마치 하나의 우주공간에서 어떠한 빛이 이끄는 생명을 담은 공기와
그 빛의 이면에서 숨죽이고 기다리는 모호한 에너지들이
보이지 않은 시공간을 초월하며 충돌을 하는 상상을 하게 한다.
한계를 넘어보는 두려움에 망설였지만, 기분 좋을 것 같은 희열의 에너지를 찾아 나선 仙才의 오롯한 기도 같은 마술 같은 幻影처럼 말이다.
자유롭게 부유하는 붓터치는 역동성 있는 화면으로 구성되며, 작업을 즐기는 작가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두 작가의 작품 속 터치 하나하나에는 아름다운 성찰이 담겨져 보는 이로 하여금 크고 작은 울림을 준다. 그리고 그 울림은 열린 구조로 감상되어 관객에게 회화적 완성을 이루는 경험을 선사하는데, 이 경험이야 바로 추상미술의 매력인 것이다.
사람들의 본성은 서로가 엇비슷한데
개개인의 습관에 의한 서로 다른 본성으로부터 자리한 경험과 상식이
본성으로부터 온 산물로 남겨지기도 하니
작가들 또한 그럴 것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들의 작품은 볼수록 마력이 있다.